경제

1919년 보스턴을 덮친 끈적한 재앙 당밀 홍수

1919년 보스턴을 덮친 끈적한 재앙 당밀 홍수

1919년 미국 보스턴 거리에는 물이 아닌 시속 56km로 달리는 끈적한 당밀 쓰나미가 덮쳤다. 거대한 탱크가 터지며 쏟아져 나온 당밀 때문에 21명이 사망하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었다.

당시 당밀은 알코올 제조의 필수 재료로 매우 귀한 물건이었습니다. 폭발한 탱크에서 쏟아져 나온 870만 리터의 당밀은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골목을 휩쓸며 건물과 전차를 파괴했습니다. 굳어버린 당밀은 마치 콘크리트처럼 변해 구조 작업을 방해했고, 현장은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따뜻한 날이면 달콤한 냄새가 났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고는 산업 시설의 안전 규정을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Great Molasses Flood

ko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