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는 지휘자로만 유명했던 비운의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당대 최고의 지휘자였던 말러의 음악은 생전에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나치 시대에는 연주 금지곡이 되는 수모를 겪었지만, 사후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말러는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현대 음악을 잇는 가교로 평가받지만, 그가 살았던 시절 사람들은 작곡가로서의 그의 재능을 거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비로소 그의 교향곡들이 재발견되면서 전 세계 음악계의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오늘날 그는 가장 자주 연주되고 사랑받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외면받았던 그의 음악이 어떻게 세대를 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켰는지 그 저력이 놀랍기만 합니다.
출처: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