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숫자 앞자리는 1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많은 통계 데이터에서 숫자 첫 자리는 1일 확률이 약 30퍼센트로 압도적입니다. 숫자가 무작위로 섞여 있을 것 같지만, 실제 세상의 데이터는 9로 시작할 확률보다 1로 시작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이 법칙은 주식 시장, 인구 통계, 전기 요금 고지서 등 수많은 자연적 데이터에서 공통으로 발견됩니다. 만약 모든 숫자가 골고루 나타난다면 1부터 9까지 등장할 확률은 약 11퍼센트로 같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1이 월등히 자주 등장합니다. 이 특이한 규칙은 회계 부정이나 선거 조작을 찾아내는 데이터 분석 도구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숫자의 세계에도 자연의 섭리처럼 정해진 비대칭적 질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출처: Benford's 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