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겉은 멀쩡해도 속은 텅 빈 죽음의 얼음, 썩은 얼음의 정체

겉은 멀쩡해도 속은 텅 빈 죽음의 얼음, 썩은 얼음의 정체

겉보기엔 단단한 얼음 같지만, 사실 내부가 벌집처럼 녹아내려 스치기만 해도 바스러지는 위험한 상태를 썩은 얼음이라 부릅니다. 이 얼음은 눈으로 강도를 가늠하기 매우 어려워 봄철 야외 활동객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얼음 결정 사이에 물이나 공기 방울이 스며들면서 내부 구조가 점차 무너져 내려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겉은 투명하거나 회색빛으로 보여 일반 얼음과 구별하기 어렵지만, 막상 밟으면 순식간에 구조가 붕괴하며 가라앉게 됩니다.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이러한 얼음이 늘어나면서 북극곰이나 바다코끼리 같은 동물들의 생태계까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안전해 보이는 봄철 얼음판이라도 무심코 발을 디뎌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출처: Rotten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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