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심리학이라는 이름에 숨겨진 인간관계의 비밀
개인심리학의 개인은 혼자라는 뜻이 아니라 나눌 수 없는 존재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인간은 신체와 정신이 결합된 전체로서 존재하며,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이 학문은 인간을 분석할 때 파편화하지 않고 하나의 완전한 전체로 이해하려고 시도했다. 우리는 보통 심리를 쪼개어 분석하려 하지만 아들러는 인간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뗄 수 없는 통합적 존재라고 보았다. 덕분에 오늘날 현대 심리학에서도 인간을 총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한 뿌리가 되었다. 우리가 왜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 이해하는 데 큰 통찰을 주는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