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도시를 짓는 실험 아르코산티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복판에는 지구가 다치지 않게 건설 중인 미래형 실험 도시 아르코산티가 있다. 이곳은 건축과 생태를 결합한 아콜로지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50년 넘게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건축가 파올로 솔레리는 도시의 팽창이 환경을 파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축물과 생태계를 통합한 도시를 구상했다. 이곳에서는 구리 종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얻은 수익으로 수십 년간 느리지만 신념 있는 건설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거주 방식을 탐구하는 하나의 거대한 살아있는 실험실인 셈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건축학도가 이곳에서 머물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배우고 있다.
출처: Arcos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