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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설화 속 식탐 많은 작은 할머니 에부 고고

인도네시아 설화 속 식탐 많은 작은 할머니 에부 고고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는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작은 인간 에부 고고의 전설이 내려옵니다. 사람들은 이 괴담이 사실은 5만 년 전까지 함께 살았던 고대 인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와의 조우를 기억하는 기록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합니다.

에부 고고라는 이름은 현지어로 할머니라는 뜻의 에부와 무엇이든 먹는다는 뜻의 고고가 합쳐진 말로, 우리말로는 대식가 할머니 정도로 해석됩니다. 키가 작고 털이 많은 이 존재들은 전설 속에서 끊임없이 음식을 요구하며 사람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학자들은 이 이야기가 구전으로 이어져 온 인류학적 기억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 화석으로 발견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작은 체구와 전설 속 존재의 묘사가 놀랍도록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Ebu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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