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인간은 왜 10만 원을 얻는 기쁨보다 10만 원을 잃는 고통을 두 배로 크게 느낄까

인간은 왜 10만 원을 얻는 기쁨보다 10만 원을 잃는 고통을 두 배로 크게 느낄까

사람들은 같은 가치라면 이익보다 손실을 훨씬 더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똑같은 금액을 잃고 얻을 때 뇌는 손실을 마주할 때 훨씬 더 강렬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이는 인간이 위험을 회피하게 만드는 심리적 기제입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손실 회피 편향이라고 부릅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얻었을 때의 행복보다 똑같은 것을 잃었을 때 느끼는 고통을 약 두 배 정도 더 크게 체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앞의 이득을 챙기기보다 소중한 것을 잃지 않으려 본능적으로 몸을 사리게 됩니다. 이러한 성향은 과거 원시 시대에 생존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겠지만, 현대의 합리적인 경제 결정에는 종종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출처: Loss a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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