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이 잿더미가 된 이유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의 문화 중심지 드레스덴은 연합군의 폭격으로 단 며칠 만에 지도에서 사라질 뻔했다. 약 4천 톤의 폭탄이 쏟아지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불폭풍에 휩싸였고, 역사적인 건축물과 수만 명의 인명이 순식간에 희생되었다.
흔히 드레스덴 폭격은 전쟁의 승패가 기운 시점에 이루어져 그 필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당시 연합군은 도시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화염 폭탄을 집중적으로 투하해 열기류가 도시를 집어삼키는 불폭풍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이 비극은 오늘날 전쟁이 남기는 파괴의 잔혹함을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폐허가 된 도시였지만 전후 드레스덴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다시금 독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