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우주가 팽창해도 홀로 뭉치는 거대 은하들의 안식처 셰플리 초은하단

우주가 팽창해도 홀로 뭉치는 거대 은하들의 안식처 셰플리 초은하단

우주는 계속 팽창하지만 셰플리 초은하단은 예외다. 이곳은 수많은 은하가 중력으로 강하게 묶여 있어 우주의 팽창 속에서도 서로 흩어지지 않고 하나로 뭉쳐 있다.

약 6억 5천만 광년 떨어진 켄타우루스자리 방향에 위치한 이 거대 구조는 우주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보통 우주의 모든 것은 팽창하며 서로 멀어지지만, 이곳은 워낙 질량이 커서 중력이 팽창 에너지를 이겨내고 스스로를 응축시킵니다. 마치 팽창하는 우주라는 거대한 강물 속에서 거꾸로 흐르는 소용돌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이 특별한 집단은 우리 은하가 속한 국부 은하군이 어느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는지 설명해 주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출처: Shapley Supercl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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