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처럼 조립하는 1940년대의 미래형 주택 다이맥시온 하우스
버크민스터 풀러가 설계한 다이맥시온 하우스는 공장에서 키트 형태로 제작되어 전 세계 어디든 비행기로 배송해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었습니다. 자동차처럼 생산하고 비행기처럼 조립한다는 개념은 당시 주거 문화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집은 마치 알루미늄으로 만든 비행기 동체와 같은 구조로 설계되어 극도로 가볍고 튼튼했습니다. 중앙 기둥 하나에 모든 층이 매달린 형태라 지진에도 강하며, 재활용 가능한 금속 재료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비록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동성을 강조한 설계는 현대의 모듈러 주택과 친환경 건축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처: Dymaxion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