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자의 이름을 딴 독특한 이중 언어 문학상
벨기에의 알렉상드르 왕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문학상은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 작품을 동시에 선정합니다. 언어권이 다른 두 작품에 동일한 상금을 수여하는 것이 이 상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벨기에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복잡한 언어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왕자 자선기금은 이러한 문화적 화합을 도모하고자 두 언어권에서 각각 한 작품씩을 선정하여 2,000유로의 상금을 전달합니다. 벨기에 전 국무총리 마르크 에이스컨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만큼 문학계의 주목을 받는 상입니다. 왕실의 품격과 국가적 통합의 의미가 깊게 녹아있는 특별한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