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성장의 숨겨진 승자는 누구인가
지난 20년간 세계화의 최대 수혜자는 초부유층이 아니라 신흥국 중산층이었다. 코끼리 등 모양을 닮은 이 그래프는 누가 실제로 부를 얻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전 세계 소득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둔 집단은 개발도상국의 중산층이었습니다. 반면 서구 선진국의 저소득층은 소득 정체를 겪으며 소외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래프의 형태가 마치 코끼리가 코를 치켜든 모습과 비슷해 코끼리 곡선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불평등의 지형이 국가 간의 차이를 넘어 국가 내부의 계층별 격차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