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각은 뇌가 아닌 몸이 결정한다
생각은 오직 뇌의 활동이라는 상식과 달리, 실제로는 우리의 신체 상태와 감각이 사고방식을 결정합니다. 따뜻한 음료를 들고 있으면 타인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처럼 몸의 반응이 곧 판단이 됩니다.
체화된 인지 이론에 따르면 뇌는 고립된 사령탑이 아니라 신체와 환경의 상호작용 속에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서류철을 들고 있을 때 면접자를 더 진지하게 평가하는 등, 우리는 물리적 감각을 통해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합니다. 즉 인간의 기억과 의사결정은 단순히 뇌의 논리뿐만 아니라 몸이 처한 상황에 의해 매 순간 다르게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