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거리를 휩쓴 맥주 쓰나미, 1814년의 기괴한 홍수 사건
1814년 런던의 한 양조장에서 6미터 높이의 맥주통이 터지며 약 120만 리터의 맥주가 거리를 덮쳤습니다. 이 거대한 맥주 파도는 건물들을 무너뜨리고 주민들을 덮쳐 안타까운 인명 피해를 남겼습니다.
당시 양조장 내 거대한 맥주통이 터지자 연쇄 반응으로 주변 술통들까지 함께 파손되며 그야말로 맥주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좁은 골목으로 쏟아져 나온 엄청난 양의 맥주는 주변의 빈민가 주택들을 순식간에 쓸어버렸습니다. 이 황당하고도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여덟 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술에 취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 맥주가 직접 흉기가 된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재난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