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사탕의 비밀은 설탕을 태우듯 끓여 만든 유리 상태
우리가 흔히 먹는 딱딱한 사탕은 사실 설탕을 160도까지 가열해 만든 투명한 유리입니다. 설탕물을 끓여 수분을 거의 다 날리면 결정이 생기지 않는 독특한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사탕의 정체입니다.
사탕을 만들 때 설탕물을 고온으로 가열하면 수분이 2퍼센트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끈적한 시럽이 아닌 단단한 비결정성 고체로 변합니다. 이를 과학에서는 유리질 상태라고 부르는데, 사탕이 입안에서 서서히 녹아내리는 이유도 이 구조 덕분입니다. 막대사탕이나 캔디케인처럼 형태가 제각각인 사탕들도 모두 이 유리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설탕이 단순한 단맛을 넘어 과학적인 변신을 하는 셈이라 매우 흥미롭습니다.
출처: Hard c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