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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시절 통신을 책임진 숨은 영웅 FOSSIL 프로토콜

도스 시절 통신을 책임진 숨은 영웅 FOSSIL 프로토콜

80년대 PC 통신을 가능케 한 FOSSIL은 당시 제각각이던 하드웨어를 하나로 묶어준 마법 같은 통로였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사용자는 모뎀 기종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MS-DOS 환경에서는 모뎀마다 제어 방식이 달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FOSSIL은 이 복잡한 통신 과정을 표준화하여 마치 오늘날의 드라이버처럼 범용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이름은 당시 유행하던 피도넷과 BBS 소프트웨어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 인터넷 표준화의 시초가 된 이 기술 덕분에 초기 PC 통신망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출처: FOS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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