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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계를 뒤흔든 컴퓨터 딥 소트의 유쾌한 작명 비하인드

체스계를 뒤흔든 컴퓨터 딥 소트의 유쾌한 작명 비하인드

세계적인 체스 실력을 갖췄던 IBM의 슈퍼컴퓨터 딥 소트는 사실 공상과학 소설 속 농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42라는 숫자로 유명한 소설 속 슈퍼컴퓨터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IBM의 연구진은 당시 획기적인 체스 엔진을 개발하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등장하는 슈퍼컴퓨터 이름을 차용했습니다. 소설 속 딥 소트는 우주와 삶, 모든 것에 대한 답을 내놓기 위해 750만 년을 계산하지만, 현실의 딥 소트는 체스 판 위에서 인간 기사들을 위협하며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컴퓨터의 이름은 기술적 엄숙함보다는 개발자들의 위트와 유머가 깃든 결과물인 셈입니다. 이처럼 독특한 작명은 훗날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에 흥미로운 서사를 더해주었습니다.

출처: Deep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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