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도움을 주지 말고 부탁을 하라
사람들은 친절을 베푼 상대에게 오히려 더 호감을 느낀다. 이를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라 하는데, 내가 이 사람을 도왔으니 나는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고 뇌가 착각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적으로 우리 뇌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이 일치하기를 원합니다. 상대방을 위해 애써 도움을 주면, 뇌는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런 수고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스스로의 마음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실제로 벤저민 프랭클린은 평소 자신을 싫어하던 라이벌에게 희귀한 책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건네어 큰 호감을 얻어냈습니다. 누군가와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선물을 주는 것보다 작은 부탁을 해보는 것이 의외로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