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가 순식간에 유령 도시가 된 사연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가 순식간에 유령 도시가 된 사연

찬란했던 고대 로마는 중세 시대에 접어들며 인구가 급감하여 한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폐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위대했던 도시의 거주자가 겨우 3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지만 엄연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전성기 시절 지중해를 호령하던 로마는 수차례의 전쟁과 침략을 겪으며 도시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한때는 로마 시내에 사람이 아예 살지 않는 무인 지대가 형성될 정도로 도시가 몰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황청이 중심이 된 중세 로마는 과거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종교 도시로 명맥을 이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보는 로마의 모습 뒤에는 이처럼 비극적이고 극적인 인구 변동의 역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출처: History of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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