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회피할수록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는 심리학적 역설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회피형 대처는 당장의 고통은 줄여주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과 우울을 심화시키고 스스로를 고립시킵니다.
우리는 힘든 문제를 마주하면 본능적으로 눈을 돌리려 합니다. 이를 회피형 대처라고 하는데, 일시적으로는 안도감을 줄지 몰라도 문제 해결을 막아 상황을 더 크게 키우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습관이 되면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거나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갈등을 피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지만, 지속되면 성격 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두려운 대상을 직면하고 통제감을 되찾는 연습이 건강한 해결의 첫걸음이 됩니다.
출처: Avoidance co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