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함정, 데이터 드레징이 과학을 속이는 방법
연구자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데이터를 반복해서 분석하는 행위를 데이터 드레징이라 합니다. 이는 우연히 나타난 수치를 마치 중요한 발견인 것처럼 포장하여 거짓 결과를 진짜처럼 둔갑시킵니다.
과학적 연구에서 모든 분석 결과를 보고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는 통계적 유의미함이 나올 때까지 수많은 가설을 검증하며 유리한 결과만 골라냅니다. 이는 로또 번호를 수백 번 뽑아 그중 당첨 번호를 맞춘 것처럼 보여주는 일종의 눈속임입니다. 이런 방식은 과학계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사전에 등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Data dred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