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자신의 침대에 타인을 맞추려던 잔혹한 강도 프로크루스테스

자신의 침대에 타인을 맞추려던 잔혹한 강도 프로크루스테스

그리스 신화 속 프로크루스테스는 나그네를 잡아 자신의 철제 침대 크기에 강제로 맞추려던 괴물 같은 강도였습니다. 사람이 침대보다 짧으면 늘려서 죽이고, 길면 다리를 잘라내어 침대에 맞췄습니다.

이 끔찍한 일화에서 유래한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은 타인의 생각이나 상황을 무시하고 자신의 잣대에만 억지로 맞추려는 횡포를 뜻합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을 침대에 눕히고는 발이 나오면 잘라내고, 모자라면 뼈가 부러질 때까지 잡아당기는 잔혹한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그는 영웅 테세우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처단당하며 최후를 맞이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자신의 기준만을 정답이라 여기며 타인에게 강요하는 행태를 꼬집는 대표적인 비유로 자주 쓰입니다.

출처: Procru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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