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냄새를 풍겨야 번식에 성공하는 꽃의 비밀
시체꽃이라 불리는 식물들은 썩은 고기 냄새를 풍겨 파리와 딱정벌레를 유인한다. 아름다운 향기 대신 고약한 악취를 전략적으로 이용해 꽃가루를 옮기는 독특한 번식 방식을 택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꽃으로 알려진 라플레시아나 타이탄 아룸은 모두 시체꽃의 일종입니다. 이들은 꽃을 피우는 짧은 기간 동안 강렬한 부패취를 내뿜어 곤충들을 홀려 꽃가루를 나르게 만듭니다. 꽃의 크기가 크고 화려할수록 파리와 같은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더 강한 악취를 발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계에서는 향기보다 때로는 강렬한 악취가 생존을 위한 최고의 전략이 되기도 합니다.
출처: Corpse 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