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퍼즐 게임 레밍즈가 만든 의외의 페인트볼 액션
1996년에 출시된 레밍즈 페인트볼은 수많은 개체를 조종하던 퍼즐 게임 레밍즈를 1인칭 슈팅 액션으로 탈바꿈시킨 이색적인 작품이다. 평화롭던 레밍즈 시리즈에서 캐릭터들이 서로 총을 쏘며 대결한다는 설정은 당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레밍즈 하면 떠오르는 종종걸음 치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이번 게임에서는 직접 페인트볼 총을 들고 전장을 누빈다. 퍼즐을 풀기 위해 협력하던 과거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팀을 나눠 서로를 향해 색깔 페인트를 발사하며 경쟁해야 한다.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한 매력과 긴박한 슈팅 액션이 결합된 독특한 실험작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시리즈의 주류는 아니지만,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버린 발상으로 인해 많은 올드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