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돈되지 않은 침대라는 이름의 전혀 다른 세 가지 영화들
어질러진 침대를 뜻하는 언메이드 베즈라는 제목의 영화는 무려 세 편이나 존재합니다. 제목은 같지만 뉴욕의 실험적인 영화부터 영국의 예술 영화와 코미디까지 장르와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제목이 같아 혼동하기 쉽지만, 에이모스 포 감독의 작품은 70년대 뉴욕의 거친 감성을 담은 초기 노웨이브 영화입니다. 반면 니콜라스 바커의 작품은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독특한 예술 영화이며, 알렉시스 도스 산토스의 영화는 런던을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방황을 그린 감성적인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이름은 공유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이 영화들은 우연히 같은 제목을 갖게 된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출처: Unmade B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