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던지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 디페네스트레이션
창밖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던져버리는 행위를 지칭하는 디페네스트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따로 존재한다. 놀랍게도 이 단어는 30년 전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서막을 알린 사건을 묘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단어는 창문을 뜻하는 라틴어 페네스트라에서 유래했습니다. 1618년 프라하에서 일어난 투척 사건이 30년 전쟁의 도화선이 되면서 이 단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죠. 재미있는 점은 당시 사람들은 이 잔혹한 행위를 200년 전의 역사적 관습을 따르는 보헤미아식 전통이라며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 창밖으로 던지는 행위에 전용 명사가 있다는 사실이 언어의 의외성을 보여줍니다.
출처: Defene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