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라는 단어의 놀라운 역사적 기원
원래 저녁 식사를 뜻하는 디너는 과거에 해가 중천에 뜬 점심시간에 먹는 가장 큰 식사를 의미했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상류층의 생활 방식이 변하며 식사 시간이 점차 늦은 오후나 저녁으로 이동한 것이다.
과거에는 낮 동안의 활동량을 고려해 정오쯤 가장 거한 식사를 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조명 기술이 발달하고 귀족들의 사교 문화가 밤으로 옮겨가면서 메인 식사의 시간대도 바뀌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영국이나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정오의 정찬을 디너라고 부르는 독특한 전통이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저녁으로 생각하는 식사 시간의 관념도 사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계속 변해온 결과물인 셈입니다.
출처: D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