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식탁에 오르는 버터로 만든 어린 양
부활절이 되면 버터를 깎아 만든 어린 양 모양 조각상을 식탁에 올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미국의 한 지역에서는 매년 이 버터 양에게 대통령의 칠면조 사면을 패러디한 특별한 사면을 내려줍니다.
버터 양은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며 폴란드 등 동유럽 가톨릭 문화권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부활절 전통입니다. 미국 뉴욕주 이리 카운티에서는 매년 성주간에 지역 대표가 나서서 버터 양에게 익살스러운 사면을 선포합니다. 이는 추수감사절에 대통령이 칠면조를 사면하는 행사를 유쾌하게 비꼰 문화적 유머입니다. 정성스럽게 빚은 버터 조각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런 재치 있는 전통은 지역 공동체에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Butter la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