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문물을 부르기 위해 비행기를 흉내 냈던 화물 숭배
태평양의 원주민들은 서구 열강의 물자가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믿어 비행장과 관제탑을 똑같이 만들고 의식을 치렀다. 이들은 조상신이 서구인들의 화물을 보냈다고 생각하며 흉내 내기를 통해 기적을 갈망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멜라네시아 지역에 주둔한 군대의 물자를 보며 원주민들은 이를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비행기가 물자를 운반하는 과정을 신성한 의식으로 착각하여 나무로 가짜 비행기를 만들고 군인처럼 행진하는 흉내를 내기도 했습니다. 비록 과학적 오해에서 비롯된 현상이지만, 이는 급격한 문명 충돌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든 세상을 이해하려 했던 절박한 몸부림이었습니다. 현재는 이 용어가 원주민의 신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비하한다는 비판이 많아 학계에서 조심스럽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출처: Cargo c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