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에서 버려진 돌무더기, 슬래그 힙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아니다
채굴 후 남은 찌꺼기 더미를 흔히 슬래그 힙이라 부르지만, 과학적으로 슬래그는 금속 제련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일 뿐 광산의 흙더미와는 전혀 다르다.
영국이나 웨일스 지역에서는 광산의 폐기물 더미를 슬래그 힙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슬래그는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낼 때 남은 찌꺼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채굴된 암석과 흙이 쌓인 폐석 더미와는 엄연히 성분이 다릅니다. 이들은 지역에 따라 스코틀랜드에서는 빙, 북미에서는 마인 덤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언뜻 비슷해 보이는 흙무더기에도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지질학적 정의의 차이가 숨어 있는 셈입니다.
출처: Spoil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