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은식기 브랜드 크리스토플이 바꾼 식탁의 역사
파리의 은식기 명가 크리스토플은 사실 19세기 프랑스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던 도금 기술의 혁명가였습니다. 이들은 금속에 은을 입히는 전기 도금 기술을 대중화하며 고급 식기 문화를 완전히 뒤바꿨습니다.
1830년 설립된 크리스토플은 창업주 샤를 크리스토플이 당시 혁신적이던 전기 도금 특허를 사들이며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고가의 순은 제품이 아니더라도 왕실과 상류층이 누리던 화려한 식기 문화를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브랜드는 나폴레옹 3세의 식탁을 장식했던 은빛 품격을 유지하며 세계 최고의 은세공 기술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릇 제조를 넘어 금속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셈입니다.
출처: Christo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