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의 금요일 탈출구, 뉴욕의 캐논볼 열차
미국 뉴욕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 딱 한 번만 운행하는 캐논볼 열차가 있다. 퇴근 직후 맨해튼을 떠나 롱아일랜드 동쪽 끝 휴양지로 향하는 이 열차는 부유층이 즐겨 타기로 유명해 샴페인 기차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캐논볼은 일 년 중 여름 시즌인 메모리얼 데이부터 노동절까지만 운행되는 매우 희귀한 열차입니다. 맨해튼에서 몬탁까지 약 190km를 세 시간 만에 주파하며 복잡한 도로 정체를 피해 휴양지로 가려는 상류층의 발이 되어줍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금요일 저녁이면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사교의 장으로 변모합니다. 매주 금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이 독특한 시간표는 철도 팬들에게도 큰 흥미를 자아내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