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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6분 만에 증발한 1,000조 원의 미스터리

단 36분 만에 증발한 1,000조 원의 미스터리

2010년 5월, 미국 증시에서 단 36분 만에 약 1,000조 원의 가치가 증발했다가 순식간에 회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인간의 개입 없이 알고리즘이 서로를 자극하며 폭락을 유도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 오후 2시 32분경 시작된 이 폭락은 불과 36분 동안 다우 지수를 순식간에 끌어내리며 투자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건은 대형 악재가 아닌 고속 거래 알고리즘들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매도 주문을 쏟아내며 발생했습니다. 이후 시장은 제자리를 찾았지만, 기계가 인간의 통제 범위를 넘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며 금융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디지털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2010 flash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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