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술 기업의 저승사자라 불린 최연소 연방거래위원장
리나 칸은 32세의 나이로 미국 연방거래위원장에 올라 빅테크 기업들의 독점 행태에 칼을 빼 든 인물입니다. 그녀는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을 견제하며 미국의 경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습니다.
리나 칸은 학생 시절부터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방식을 법리적으로 분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취임 이후에는 과거와 달리 소비자 가격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와 노동 환경까지 독점의 잣대로 삼았습니다. 이로 인해 실리콘밸리 기업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인물이 되었지만, 공정 경쟁을 옹호하는 이들에게는 개혁의 상징으로 추앙받았습니다.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는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독점 규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쓰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출처: Lina 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