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라톤 대회는 왜 도시가 아닌 섬에서 열릴까
스웨덴 리딩외 섬에서 매년 열리는 리딩외로페트는 참가자가 1만 5천 명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로스컨트리 달리기 대회입니다. 놀랍게도 도심이 아닌 험난한 자연 지형을 달리는 대회가 가장 많은 인파를 모으고 있습니다.
매년 9월 마지막 주말이 되면 평화롭던 섬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러너들로 북적입니다. 30km에 달하는 거친 코스는 평탄한 도로를 달리는 일반 마라톤과는 차원이 다른 도전 정신을 자극합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수많은 사람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참가자 규모만 보면 웬만한 세계적 마라톤 대회를 압도하는 수준이라 진정한 달리기 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출처: Lidingölop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