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컴퓨터의 표준이 되지 못한 IBM의 고집 EBCDIC
오늘날 모든 컴퓨터가 쓰는 코드와 달리, IBM 메인프레임은 독자적인 EBCDIC라는 암호 체계를 고집해왔다. 이 방식은 과거 종이 펀치 카드를 읽던 구식 시스템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전 세계가 아스키 코드를 표준으로 정착시킬 때, IBM은 자사 시스템을 위한 독자적인 표준을 유지했습니다. 이 인코딩 방식은 놀랍게도 1950년대 펀치 카드용 코드를 기반으로 탄생했습니다. 오늘날 이 체계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대 금융망이나 특정 IBM 시스템 내부에서는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에서도 과거의 유산이 완고하게 살아남아 작동하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운 대조를 보여줍니다.
출처: EBC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