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 약의 경계는 오직 양에 달려 있다
과학적으로 독과 약은 성분이 아닌 양의 차이로 결정됩니다. 세상의 모든 물질은 적절한 양을 넘어서는 순간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돌변하기 때문입니다.
파라켈수스라는 의학자는 모든 물질이 독이며, 독이 아닌 것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조차 과하게 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심지어 병을 치료하는 약물도 정해진 용량을 넘어서면 인체에 해를 끼치는 독이 됩니다. 결국 독은 특정 물질의 고유한 성질이라기보다 생물과 상호작용하는 양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Po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