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시는 물은 공룡이 마셨던 바로 그 물일지도 모른다
지구가 탄생한 이후 지구상의 물 전체 양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즉, 우리가 오늘 마시는 한 잔의 물은 수억 년 전 공룡이 마시고 배출했던 물과 같은 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구의 물은 증발과 강수라는 거대한 순환 과정을 거치며 끊임없이 형태를 바꿀 뿐 사라지거나 새로 생겨나지 않습니다. 바다에서 증발한 물이 구름이 되어 비로 내리고 다시 강을 통해 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이 수십억 년간 반복된 것입니다. 결국 지구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물은 재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는 아주 오래된 물을 공유하며 살고 있는 셈입니다. 이 놀라운 순환 덕분에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수십억 년 동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Water 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