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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과시켜야만 비로소 나타나는 마법 같은 예술 리소페인

빛을 통과시켜야만 비로소 나타나는 마법 같은 예술 리소페인

겉으로 보면 그저 평범하고 하얀 도자기 판 같지만, 뒤에서 빛을 비추는 순간 숨겨진 정교한 사진이 나타납니다. 두께 차이를 이용해 명암을 조절하는 이 기법은 19세기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리소페인은 도자기 두께를 미세하게 다르게 빚어 빛이 통과하는 양을 조절함으로써 그림을 그립니다. 빛이 많이 통과하는 얇은 곳은 밝게, 두꺼운 곳은 어둡게 나타나며 비로소 입체적인 이미지가 완성됩니다. 마치 사진 인화처럼 보이는 이 정교한 예술품은 과거 램프 갓이나 창문 장식으로 흔히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리소페인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Lithoph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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