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말소리만 듣고도 모양을 맞추는 놀라운 공감각적 능력

말소리만 듣고도 모양을 맞추는 놀라운 공감각적 능력

세상에는 아무 의미 없는 단어임에도 사람들은 부바는 둥근 모양, 키키는 뾰족한 모양으로 본능적으로 연결한다. 전 세계 어떤 언어권 사람도 이 결과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95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언어와 무관하게 소리의 어감에서 시각적 형태를 떠올립니다. 부드러운 발음은 곡선을, 날카로운 발음은 뾰족한 형태를 연상시키는 이 현상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매우 직관적임을 보여줍니다. 언어는 임의적인 약속일 뿐이라는 통념과 달리 우리 뇌는 소리와 모양 사이의 연결 고리를 본능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언어 진화가 주변 사물의 감각적 특성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Bouba/kiki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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